안녕 기억할지는 모르겟지만 예전에 와이프와의 관계때문에 글올렸던 개붕이야. 많은 개붕이들이 진심어린 조언들 많이 해줬고 진지하게 다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했어.

진짜 진지하게 이혼도 고민했었는데, 개붕의들의 조언에따라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도했어, 본인도 내가 평소와 다르다는걸 인지한건지 본인도 마음을 열고 대화에 임해주더라고.

결론은 와이프는 일단 우울증 상담을 받기로 했고 욱하고 짜증이많던것도 많이 좋아졌어. 그렇다고 와이프만 문제있고 나는 없었던것도 아니기에 와이프 집안일을 잘도와주거나 와이프가 예기하는 잘들어주는등 노력했더니 둘 사이가 많이 좋아졌고 당연히 부부관계도 많이 좋아졌어.

와이프 우울증 치료가 어느정도 끝나면 둘째계획도 세워보려구해^^

다들 진심어린 조언들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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