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자축인묘진샤오미보조배터리
초등부엔 레슬링하는 선수가 없어서 중학생 형들과 훈련함
몇명 있긴 했는데 훈련이 힘들다보니 다 그만두고 유신이만 남음
유신이 몸무게 34kg 타이어새끼 30kg;;;
전속력으로 달려 형들 제치고 1등 골인
힘들어서 형들 울부짖고 난리남
걍 날다람쥐처럼 슥슥슥 하더니 어느새 정상
해설위원 피셜, 국가대표는 따놓은 당상
90kg이 넘는 성인남자도 한방에 넘겨벌임
다들 부모님인줄 알았으나 할아버지임 ㅜㅜ
오자마자 유신이 밥 준비하러 가는 할아부지..
유신이: (콜록콜록!)
난방이 잘 안되는 방이라 추워 엄청ㅠㅠㅠㅠ 걍 냉골임; 그래서 기침함 ㅠ
할아부지 바로 아궁이에 불떼러 가심 ㅜㅜㅜㅜ
둘이서 유신이 경기했던 영상 보고있음
할아부지 그저 아이고 내새끼~ 잘한다 잘한다 폭풍칭찬
뿌듯한 유신이^_^V
하지만, 중등부 부터는 39kg미만이면 체급이 안돼서 지금 이상태로는 출전 할 수도 없음ㅜ 선수로 나가려면 최소 5kg 더 찌워야함.. 아무래도 먹는게 부실하다보니까 살이 안붙는 유신이..
그래도 할아부지는 그저 유신이가 장하고 장할 뿐
유신이에겐?
아빠=할아버지
보물=할아버지
꼭 올림픽 금메달 따서 할아버지한테 보답하고싶다는 유신이... 응원한다 ㅜㅜㅜㅜ